MS, 日 가와사키에 '혼합현실' 스마트 글라스 홀로렌즈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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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소프트웨어 업체 마이크로소프트(MS)는 24일(현지시간) 일본 항공우주 업체 가와사키에 혼합현실(MR) 스마트 글라스 홀로렌즈를 공급하기로 했다고 경제매체 CNBC가 보도했다.
MS는 이날 가와사키가 자사의 새로운 '산업용 메타버스(3차원 가상세계)' 고객이 됐다고 밝혔다.
산업용 메타버스란 산업 현장에서 제품의 생산이나 수리, 공급망 관리 등에 쓰이는 가상현실(VR)·증강현실(AR) 기술을 말한다.
가와사키는 홀로렌즈 기기를 로봇의 생산·조립에 이용할 예정이다.
MS가 2016년 내놓은 홀로렌즈는 현실 세계 위에 디지털 이미지·영상을 포개 보여주는 기기다.
공장 직원들은 이를 착용하고 제품의 조립이나 수리에 대한 지침·시범을 AR 영상으로 받아 이를 따라 하면서 빠르고 효율적으로 조립·수리 작업을 할 수 있다.
MS는 지난해 3월 미 육군 전투부대에 홀로렌즈 헤드셋을 공급하는 약 220억달러(약 27조7천억원) 규모의 사업을 수주하기도 했다.
미 육군은 AR 기술을 이용해 전투환경 분석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통합 시각증강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다.
/연합뉴스
MS는 이날 가와사키가 자사의 새로운 '산업용 메타버스(3차원 가상세계)' 고객이 됐다고 밝혔다.
산업용 메타버스란 산업 현장에서 제품의 생산이나 수리, 공급망 관리 등에 쓰이는 가상현실(VR)·증강현실(AR) 기술을 말한다.
가와사키는 홀로렌즈 기기를 로봇의 생산·조립에 이용할 예정이다.
MS가 2016년 내놓은 홀로렌즈는 현실 세계 위에 디지털 이미지·영상을 포개 보여주는 기기다.
공장 직원들은 이를 착용하고 제품의 조립이나 수리에 대한 지침·시범을 AR 영상으로 받아 이를 따라 하면서 빠르고 효율적으로 조립·수리 작업을 할 수 있다.
MS는 지난해 3월 미 육군 전투부대에 홀로렌즈 헤드셋을 공급하는 약 220억달러(약 27조7천억원) 규모의 사업을 수주하기도 했다.
미 육군은 AR 기술을 이용해 전투환경 분석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통합 시각증강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