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18세 청소년이 총 살 수 있는 것은 잘못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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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초교 총기난사 사건 후 대국민담화…총기규제 필요 강조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텍사스주의 한 초등학교에서 발생한 총기 난사 사건에 대해 "18세 청소년이 총기를 살 수 있다는 생각은 잘못된 것"이라고 비판했다.
24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백악관에서 이날 벌어진 총기 난사 사건과 관련 지금보다 강력한 총기 규제가 필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얼마나 많은 학생이 전쟁터처럼 학교에서 친구들이 죽는 것을 봐야 하느냐"고 탄식하며 "총기 (단체의) 로비에 맞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우리는 상식적인 총기 법을 방해하거나 지연시키는 사람들을 잊지 않을 것"이라며 "지금은 행동할 때"라고 덧붙였다.
이날 미국 텍사스주 유밸디에서는 18세 고등학생 샐버도어 라모스가 이 지역 롭 초등학교에 난입해 총기를 난사, 어린이 18명과 성인 3명이 사망했다.
라모스는 출동한 경찰에 의해 사살됐다.
/연합뉴스
24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백악관에서 이날 벌어진 총기 난사 사건과 관련 지금보다 강력한 총기 규제가 필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얼마나 많은 학생이 전쟁터처럼 학교에서 친구들이 죽는 것을 봐야 하느냐"고 탄식하며 "총기 (단체의) 로비에 맞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우리는 상식적인 총기 법을 방해하거나 지연시키는 사람들을 잊지 않을 것"이라며 "지금은 행동할 때"라고 덧붙였다.
이날 미국 텍사스주 유밸디에서는 18세 고등학생 샐버도어 라모스가 이 지역 롭 초등학교에 난입해 총기를 난사, 어린이 18명과 성인 3명이 사망했다.
라모스는 출동한 경찰에 의해 사살됐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