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평화통일 교육을 합니다"…전북통일교육센터 출범
다양한 평화 통일 교육을 위한 전북통일교육센터가 24일 출범식을 열고 첫발을 내디뎠다.

이날 전주아름다운컨벤션웨딩에서 열린 출범식에는 김은경 센터장을 비롯해 김승환 전북도교육감, 김창수 중앙통일교육센터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

전북통일교육센터는 통일부가 지정한 지역통일 교육센터로 전북겨레하나가 위탁 기관으로 선정돼 운영한다.

센터는 흥미로운 교육 콘텐츠를 개발해 시민들이 통일문제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를 개최하고 교육전문가를 양성할 예정이다.

또 제10회 통일교육주간을 맞아 오는 25일 오전 11시 전북대 건지광장에서 대학생통일박람회도 개최한다.

김은경 전북통일교육센터장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과 남북관계 단절 등으로 평화가 위협받고 있다"라며 "이럴 때일수록 자치단체와 교육기관, 시민사회 등과 협력해 생동감 넘치는 통일교육을 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