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목회자 40명, 국민의힘 조배숙 도지사 후보 지지
전북지역 목회자들이 24일 조배숙 국민의힘 전북도지사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목회자 대표들은 이날 전북도의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현재 전북도는 30여 년간 일당 독주 정치체제를 유지해 251명의 지방단체장과 의원 중 국민의힘 소속은 단 한 명도 없다"라며 "우리는 정의와 공정 측면에서 조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이어 "조 후보는 윤석열 대통령이 국민의힘 전북지사 후보로 영입했기에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사이에서 가교 역할을 할 적임자"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선언에는 도내 목회자 40명이 동참했다고 주최 측은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