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말 준공…2024 동계청소년올림픽 대회 활용
강원 평창 평화테마파크 조성사업 올해 하반기 착공
2018평창동계올림픽 유산을 계승 발전하기 위한 평화테마파크 조성사업이 올해 하반기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23일 강원도에 따르면 평창올림픽 개최 당시 올림픽 메달플라자로 사용했던 평창군 대관령면 횡계리 일원 5만8천835㎡에 245억원을 들여 지상 2층 규모의 평화센터와 기념 광장, 공원을 조성할 예정이다.

도는 오는 9월께 평화 테마파크 조성사업을 착공해 2023년 말 준공할 계획이다.

평화테마파크는 2024년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대회 기간 청소년 페스티벌 개최 장소로 이용할 예정이다.

또 동계올림픽 경기 체험과 평화를 주제로 한 시화전 등의 이벤트 공간으로도 활용한다.

김종욱 문화관광체육 국장은 "평화테마파크가 올림픽 개최도시로서의 평화의 위상을 높이고 지역의 발전을 견인하는 원동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