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경제 활성화 분야에서는 경상남도와 경기도 양주시가 뽑혔다.
경상남도는 법령 개정을 통해 항만배후단지 내 농림축산물 제조·가공업체의 조건부 입주허용과 제조업 임대료 인하를 추진했다.
양주시는 식품 및 공중위생업 사전심사청구제도를 도입해 인허가 절차를 효율적으로 개선하고 자영업자의 재산권을 보호했다.
광주광역시와 경기도 화성시는 규제 개선으로 시민 안전을 강화했다.
광주시는 민·관·군·경이 분산해서 운영하던 드론 영상정보 시스템을 통합 관리해 재난 발생 시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했고, 화성시는 양방향 긴급차량 우선신호제어시스템을 도입했다.
이 밖에 경기도 수원시의 가로등 전기차 급속 충전기 설치, 안성시의 광역버스 운행거리 제한 해제, 전북 진안군의 민원발급기 개발 및 공무원 화상상담, 전남 해남군의 청소년 안심귀가택시 지원 등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