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의창 국회의원 보선 21만9천449명…선거공보·투표안내문 발송
지방선거 경남유권자 280만4287명 확정…대선보다 5620명 ↓
6·1 지방선거에 참여할 경남 유권자 수가 총 280만4천287명으로 확정됐다.

경남도선거관리위원회는 주민등록 선거권자 279만8천860명, 주민등록 재외국민 2천43명, 외국인 선거권자 3천384명을 합쳐 이러한 유권자 수를 확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런 유권자 수는 지난 제20대 대통령선거보다 5천620명 감소했다.

선관위별로 김해시가 44만4천484명으로 가장 많고, 의령군이 2만4천291명으로 가장 적었다.

창원은 성산구가 21만2천811명으로 5개 선관위 중 가장 유권자가 많았고, 마산합포구는 15만6천850명으로 적었다.

성별로는 남자가 140만4천174명(50.07%), 여자가 140만113명(49.92%)이었다.

연령별로는 50대가 58만22명(20.68%)으로 가장 많고, 18∼19세가 6만2천744명(2.24%)로 가장 적었다.

이번 지방선거와 동시에 실시되는 창원시 의창구 국회의원 보궐선거 유권자 수는 21만9천449명으로 확정됐다.

이와 함께 도선관위는 이번 지방선거 선거공보와 투표안내문 발송도 마쳤다고 덧붙였다.

거소투표신고인 9천200여명에게는 거소투표용지와 거소투표안내문, 선거공보를 발송했고 영내 또는 부대에 장기 기거하는 이유로 선거공보를 받을 수 없어 선관위에 발송을 신청한 군인과 경찰 공무원 2천200여명에게 선거공보를 발송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