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노영민 충북지사 후보는 21일 "반려동물의 휴식·놀이 공간과 동물보호·복지 공간, 반려견 학교 등을 한곳에 모은 '반려동물 종합테마파크'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노영민 충북지사 후보 "반려동물 종합테마파크 조성"
노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 "충북의 반려동물 수가 20만 마리로 추정되는 등 반려동물 양육 가구가 증가하고 있으나 반려동물을 동반할 수 있는 공간이 부족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관련 조례 제정을 통해 이 테마파크를 반려견 산책로·운동장·카페, 유기견 지원센터, 동물병원, 반려동물 관리사와 애견 훈련사를 양성할 반려견 학교 등으로 꾸밀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노 후보는 지난 17일 반려동물 내장칩 최초 등록비 70% 지원, 반려동물 중성화 비용 70% 지원, 반려동물 전담팀 구성 등의 공약을 내놨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