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증환자 병상 가동률 12%대로 하락…재택치료 4만명대 초반 유지

경기도는 20일 0시 기준으로 집계된 19일 하루 도내 코로나19 확진자가 6천7명이라고 밝혔다.

경기 6007명 신규 확진…1주 전보다 1756명 감소
전날인 18일 6천863명보다 856명 줄었고, 한 주 전 같은 목요일이었던 지난 12일 7천763명보다는 1천756명 감소했다.

이번 주 들어서는 일주일 전 같은 요일과 비교해 1천529~2천725명씩 신규 확진자가 줄고 있어 금요일인 20일 하루 확진자는 5천명대로 내려올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까지 누적 확진자는 488만1천507명이다.

사망자의 경우 8명이 발생해 전날(7명)보다 1명 늘었으며, 누적 사망자는 6천165명이 됐다.

시·군별 확진자를 보면 용인시가 604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수원시(537명), 화성시(440명), 고양시(439명), 성남시(414명), 부천시(390명) 등의 순이었다.

연천군의 경우 13명으로 가장 적었고 여주시(29명)·동두천시(31명) 등 8개 시·군도 100명 미만으로 나왔다.

도내 코로나19 전담 병상 가동률은 12.5%로 전날(13.6%)보다 1.1%포인트 내려갔고, 이 가운데 중증 환자 병상 가동률은 12.7%로 전날(13.0%)보다 0.3%포인트 낮아졌다.

재택치료 중인 확진자는 4만1천350명으로 전날(4만1천880명)과 비교해 530명 줄어들며 닷새째 4만명대 초반에 머물렀다.

도내 백신 접종률은 1차 87.6%, 2차 86.6%, 3차 63.7%, 4차 27.9%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