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노영민 충북지사 후보는 20일 "자치경찰사무를 보는 모든 경찰관에게 복지포인트를 지급하겠다"고 밝혔다.

노영민 "자치경찰사무 경찰관 모두에 복지포인트 지급"
노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 "충북도 경찰직장협의회 정책 제안을 수용해 이 같은 공약을 정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경찰직장협의회는 정책 제안을 통해 "현행 자치사무 담당 경찰관에게 복지포인트를 지급하고 있으나, 자치경찰 사무의 대다수를 처리하는 지역경찰은 대상에서 제외돼 확대 지급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노 후보는 또 "경찰들의 목소리를 수렴하기 위해 경찰직장협의회 회장단 간담회를 정례화하는 등 경찰의 사기 진작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