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은 이날 @President_KR 아이디로 트위터 계정을 만들었다. 소개란에는 '대한민국 윤석열 대통령의 공식 영문 계정'(Official English account of President Yoon Suk Yeol of the Republic of Korea)'이라고 적었다.
각국 정상들이 트위터를 통해 'SNS 외교전'에 나서고 있는 만큼 윤 대통령도 이에 발을 맞추기 위한 행보로 보인다. 특히 정상회담에 앞서 '환영 메시지'를 내는 등의 형식으로 교감하는 것이 어느정도 관례로 자리잡은 모습이다.
문재인 전 대통령의 경우 2011년 12월부터 트위터로 국민과 소통해왔다. 올해 트위터 팔로워 수가 200만 명을 넘어서기도 했다.
문 전 대통령은 바이든 대통령이 당선된 직후 트위터를 통해 축하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강경주 한경닷컴 기자 qurasoh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