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농협, 값 오른 면세유 수급상황 현장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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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로 비료 가격 등 영농자재는 물론 면세유 가격까지 급상승하면서 농가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이라고 농협은 설명했다.
전남농협은 면세유를 적정가격에 공급할 수 있도록 농협주유소를 대상으로 현장 지도 활동도 했다.
면세유 가격은 15일 기준으로 평균 휘발유는 1천248원, 등유는 1천264원, 경유는 1천424원으로 러시아 전쟁 이전보다 30∼40% 급등한 상태다.
특히 농업인이 가장 많이 사용하고 있는 경유 가격이 45% 가까이 상승했다.
박서홍 본부장은 "본격적인 영농철이 시작되면서 농기계 사용 빈도가 높아지는 시기에 면세유 가격이 오르고 있어 농업인의 피해가 더욱 우려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어 "전남농협에서는 농업인의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정책자금 등 지원이 필요한 농업인에게 적기에 지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