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송라이터 이민혁, 내달 2년 만에 대면 공연
싱어송라이터 이민혁이 약 2년 만에 무대 위에서 팬들과 만난다.

18일 소속사 엠피엠지 뮤직에 따르면 이민혁은 다음 달 18일과 19일 이틀간 서울 마포구 구름아래소극장에서 단독 콘서트 '다시 봄처럼, 안녕'을 연다.

이번 공연은 2020년 8월에 진행한 소극장 콘서트 '소행성' 이후 약 2년 만의 대면 공연이다.

이달 초 발매한 미니음반 '다시 봄처럼, 안녕'과 같은 제목의 이 공연에서 이민혁은 자신의 대표곡과 새 음반에 수록된 곡을 라이브로 선보일 예정이다.

소속사 관계자는 "순수하고 따뜻한 사랑의 감정을 녹여낸 곡들로 공연을 채울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민혁은 2016년 10월 '너와 나의 별이야기'로 데뷔한 뒤 '꿈을 꾸었다', '우리 오늘 만날까' 등 여러 싱글을 발표하며 인디 음악계에서 이름을 알렸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