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기 국세청장 후보자, 재산 31억 신고…은행에 5억 채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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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청문 요청안에 따르면 김 후보자는 본인과 배우자, 세 아들의 재산으로 총 31억1천530만원을 신고했다.
부부 공동명의의 강남구 일원동 아파트(21억7천600만원)와 본인(6억7천666만원) 및 부인 예금(6억4천689만원) 등 재산이 있다.
후보자 본인 명의의 새마을금고 5억원 채무도 있다.
김 후보자 본인은 육군 상병으로, 장남은 육군 병장으로 각각 군 복무를 마쳤다.
차남은 공중보건의 복무 중이며 삼남은 재학생 입영 연기 중이다.
윤 대통령은 인사청문 요청 사유에 "투철한 공직관과 윤리의식은 물론, 국세행정 전반에 대한 풍부한 근무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업무추진 및 기획 능력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며 "소탈하고 사려 깊은 성품으로 화목한 직장 분위기를 조성하고, 권위에 의존하기보다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존중을 바탕으로 매사 업무를 추진하는 등 조직 내 덕망이 매우 높다"고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