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 올여름 비대면 전북 안심 관광지 3곳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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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고군산군도 방축도·정읍 송죽마을·완주 위봉폭포 등
전북도는 한국관광공사의 '비대면 안심 관광지 25선'에 군산 고군산군도 방축도와 정읍 송죽마을·월영습지, 완주 위봉폭포·위봉사·위봉산성 등 3곳이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비대면 안심 관광지는 널리 알려지지 않아 혼잡도가 낮은 바다와 섬, 계곡, 숲 등 여름 휴양지 위주로 선정됐다.
우선 고군산군도 서북단에 있는 방축도는 동백 숲길과 해변 산책로가 어우러진 걷기 좋은 섬으로 유명하다.
장자도 선착장에서 배를 타고 15분 만에 갈 수 있으며, 20분 정도 산책하다 보면 섬의 명물인 독립문 바위와 출렁다리를 만날 수 있다.
정읍 송죽마을은 월영습지 등 생태문화자원을 활용한 탐방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습지에는 구렁이와 말똥가리, 수리부엉이 등 환경부 지정 멸종위기 야생생물이 서식하고 있다.
완주 위봉폭포는 높이 60m 2단 폭포에서 시원하게 물줄기가 쏟아져 장관을 이룬다.
수량이 많은 여름철에 특히 빼어나지만, 겨울에도 꽁꽁 얼어붙은 폭포가 하얀 비단 폭을 연상케 해 눈길을 끈다.
위봉산성은 1675년 쌓은 8.5㎞ 둘레의 산성으로 최근 BTS의 여름 화보 촬영지로 알려지며 유명세를 더하고 있다.
비대면 관광지 25선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한국관광공사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연합뉴스

전북도는 한국관광공사의 '비대면 안심 관광지 25선'에 군산 고군산군도 방축도와 정읍 송죽마을·월영습지, 완주 위봉폭포·위봉사·위봉산성 등 3곳이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비대면 안심 관광지는 널리 알려지지 않아 혼잡도가 낮은 바다와 섬, 계곡, 숲 등 여름 휴양지 위주로 선정됐다.
우선 고군산군도 서북단에 있는 방축도는 동백 숲길과 해변 산책로가 어우러진 걷기 좋은 섬으로 유명하다.
장자도 선착장에서 배를 타고 15분 만에 갈 수 있으며, 20분 정도 산책하다 보면 섬의 명물인 독립문 바위와 출렁다리를 만날 수 있다.
정읍 송죽마을은 월영습지 등 생태문화자원을 활용한 탐방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습지에는 구렁이와 말똥가리, 수리부엉이 등 환경부 지정 멸종위기 야생생물이 서식하고 있다.

수량이 많은 여름철에 특히 빼어나지만, 겨울에도 꽁꽁 얼어붙은 폭포가 하얀 비단 폭을 연상케 해 눈길을 끈다.
위봉산성은 1675년 쌓은 8.5㎞ 둘레의 산성으로 최근 BTS의 여름 화보 촬영지로 알려지며 유명세를 더하고 있다.
비대면 관광지 25선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한국관광공사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