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밤동산마을 진입 도로 넓어졌다…"주민 불편 해소"
서울 구로구(구청장 이성)는 밤동산마을 진입 도로를 확장했다고 17일 밝혔다.

밤동산마을 진입 도로인 구로중앙로32가길 일대는 도로 폭이 좁아 출퇴근 길 차량 정체가 일어나던 곳이다.

구로구는 총예산 36억원을 투입해 2016년부터 도로 확장공사를 시작했다.

전신주와 통신주를 옮기고 사유지에 대한 보상 협의를 거쳐 총 길이 260m, 폭 6∼8m가량의 도로를 정비했다.

도로경계석과 빗물받이 공사, 도로포장이 완료되며 지난 13일께 정비 공사는 마무리됐다.

구로구 관계자는 "숙원사업이었던 진입로 확장이 완료돼 주민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주민 편의와 안전을 위해 도로를 확충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