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오전 8시께 제주 서귀포시 안덕면 광평리 평화로에서 버스와 5t 트럭, 승용차 등 3대가 잇따라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 사고로 트럭 운전자가 크게 다쳐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고, 버스 탑승객 30여 명 중 15명가량이 경상을 입은 것으로 파악됐다.

이 사고로 사고 지점 일대에 차량 정체가 빚어지기도 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