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사태 막는다'…경기도 10월까지 여름철 대책상황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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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여름철 산림재해를 막기 위해 오는 10월 15일까지 5개월간 '산사태 대책상황실'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상황실은 산림청, 행정안전부, 시군 등과 긴밀히 소통하며 기상정보 모니터링, 위기 경보 전파, 산사태 예측정보 관리, 현장 지도점검 등 산림재해 상황을 총괄 지휘하는 역할을 한다.
소방이나 경찰 등 유관기관·단체와 협업체계도 갖춰 유사시 인명구조, 주민 대피, 피해복구, 원인 조사 등에도 힘쓸 계획이다.
경기도는 산사태 예방을 위해 4대 분야 12개 과제를 중심으로 종합대책도 마련 중이다.
경기도는 올해 78억원을 들여 산사태 취약지역 등을 중심으로 용인 등 18개 시군에 사방댐 20곳을 조성하는 등 현재 추진 중인 산사태 예방사업도 다음 달 말까지 완료할 방침이다.
산사태 발생 때에는 자체 조사반 7개 반을 가동해 피해 시군을 대상으로 발생 원인과 피해 규모에 대한 조사를 지원하는 등 재발 방지와 복구 기반 마련에 주력할 계획이다.
이성규 경기도 산림과장은 "유관기관·단체와 긴밀히 협력해 산사태 등 산림재해로부터 주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소방이나 경찰 등 유관기관·단체와 협업체계도 갖춰 유사시 인명구조, 주민 대피, 피해복구, 원인 조사 등에도 힘쓸 계획이다.
경기도는 산사태 예방을 위해 4대 분야 12개 과제를 중심으로 종합대책도 마련 중이다.
경기도는 올해 78억원을 들여 산사태 취약지역 등을 중심으로 용인 등 18개 시군에 사방댐 20곳을 조성하는 등 현재 추진 중인 산사태 예방사업도 다음 달 말까지 완료할 방침이다.
산사태 발생 때에는 자체 조사반 7개 반을 가동해 피해 시군을 대상으로 발생 원인과 피해 규모에 대한 조사를 지원하는 등 재발 방지와 복구 기반 마련에 주력할 계획이다.
이성규 경기도 산림과장은 "유관기관·단체와 긴밀히 협력해 산사태 등 산림재해로부터 주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