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당·정의당·진보당 '기후정의 조례 제정' 촉구
전북녹색당과 정의당 전북도당, 진보당 전북도당이 16일 기후정의 조례 제정을 촉구했다.

기후정의 조례는 탄소중립을 위해 온실가스 감축만을 목표로 삼는 게 아니라 그 과정에서 발생하는 불평등을 완화하고 시민 참여를 보장하는 것이 핵심이다.

당원들은 "과감한 온실가스 감축과 사회적 불평등이 초래한 기후 위기의 해소가 기후 위기 시대의 책임 있는 기후정치"라며 주민이 체감할 정책 과제 반영, 지역 공공성 확대, 지방자치단체의 조직·관행·예산 개혁을 주문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