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 아람코, 국제유가 고공행진에 1분기 순이익 82%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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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현지시간) AP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아람코는 2022년도 1분기 순이익이 395억 달러(약 50조7천억원)를 기록했다고 이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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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민 나세르 아람코 최고경영자(CEO)는 성명을 통해 유가 상승과 원유 증산이 순이익 증대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또 "글로벌 시장 변동성이 증가하는 배경 속에서도 (아람코는) 신뢰할 수 있고 저렴하며 지속가능한 에너지에 대한 전 세계의 수요를 맞추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최대 생산 능력을 늘리기 위한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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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힘입어 아람코 주가는 상장 후 최고 수준을 보인다.
이날 리야드 주식시장(타다울)에서 아람코는 전 거래일보다 3.69% 오른 주당 42.15리얄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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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는 세계 최대 석유 생산국이자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실세로, 올해 1분기 경제성장률은 전년 동기 대비 9.6%로 10년 내 최고치를 기록했다.
국제통화기금은 사우디 경제가 올해 7.6%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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