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전북도당 "이상직 공천한 민주당, 재선거 무공천 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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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당은 이날 논평을 통해 "이 의원은 민주당 경선에서 불법선거운동, 선거구 주민에게 선물 제공, 선거공보에 허위사실 기재 등 공직선거 과정을 불법·탈법의 온상으로 변질시켰다"며 "또 이스타항공 횡령·배임 사건으로 징역 6년을 선고받았고, 이스타항공 노동자들은 정리해고와 임금체불 등으로 고통을 겪어야만 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이 의원이 뒤늦게나마 법의 심판을 받아 대가를 치르게 됐다"라며 "민주당은 공천의 책임을 지고 사죄한 뒤 재선거에서 무공천을 약속하라"고 주문했다.
지난 총선에서 민주당 소속으로 당선된 이 전 의원은 이스타항공 대량해고 책임론이 거세진 2020년 9월 탈당, 무소속으로 활동해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