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 연구진, 전극 용량 3배 큰 리튬전지 개발

연세대학교 연구진이 기존 제품보다 3배 이상 전극 용량이 큰 고분자 전고체 리튬전지를 개발했다고 연세대가 12일 전했다.

이상영 화공생명공학과 교수 연구팀은 고분자 전해질이 도입된 후막 전극을 이용해 3배 이상 전극 용량이 커진 전고체 리튬전지를 개발했다.

연세대는 "전기자동차의 폭발적인 수요 확대로 고에너지 전지 확보가 절실한 상황에서 이번 연구는 전기차 주행거리 증대 및 안전성 향상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