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총리, 중아공 대통령과 면담…"한국 발전 노하우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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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아데라 대통령 "새마을운동, 중아공서 확산시키고 싶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1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포스탱 아르샹쥬 투아데라 중앙아프리카공화국 대통령과 면담했다.
김 총리는 투아데라 대통령이 중아공 대통령으로는 18년 만에 한국에 온 것을 환영하면서 "이번 계기로 내년 수교 60주년을 앞둔 양국 관계가 한층 더 발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투아데라 대통령은 전날 열린 윤석열 대통령 취임식 참석을 위해 방한했다.
투아데라 대통령은 "1960년대 개도국에서 오늘날 경제 대국이자 선진국으로 도약한 한국의 놀라운 경제발전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며 "특히 한국의 새마을운동을 중아공 내에서도 확산시키고 싶다"고 밝혔다.
김 총리는 이에 "한국이 이룩한 발전 노하우와 경험을 중아공 정부와 적극적으로 공유해나갈 수 있도록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답했다.
투아데라 대통령이 중아공 청년과 차세대 리더를 위한 교육·훈련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한국과 협력 확대를 희망한다고 하자 김 총리는 "한국의 현장 중심 실용적 교육이 중아공의 미래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면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김 총리와 투아데라 대통령은 중아공의 풍부한 천연자원과 세계 최고 수준인 한국의 엔지니어링 기술이 결합한다면 자원개발 분야에서도 상승 효과를 발휘할 수 있다는 데 공감을 표했다고 총리실은 덧붙였다.
/연합뉴스
김 총리는 투아데라 대통령이 중아공 대통령으로는 18년 만에 한국에 온 것을 환영하면서 "이번 계기로 내년 수교 60주년을 앞둔 양국 관계가 한층 더 발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투아데라 대통령은 전날 열린 윤석열 대통령 취임식 참석을 위해 방한했다.
투아데라 대통령은 "1960년대 개도국에서 오늘날 경제 대국이자 선진국으로 도약한 한국의 놀라운 경제발전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며 "특히 한국의 새마을운동을 중아공 내에서도 확산시키고 싶다"고 밝혔다.
김 총리는 이에 "한국이 이룩한 발전 노하우와 경험을 중아공 정부와 적극적으로 공유해나갈 수 있도록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답했다.
투아데라 대통령이 중아공 청년과 차세대 리더를 위한 교육·훈련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한국과 협력 확대를 희망한다고 하자 김 총리는 "한국의 현장 중심 실용적 교육이 중아공의 미래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면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김 총리와 투아데라 대통령은 중아공의 풍부한 천연자원과 세계 최고 수준인 한국의 엔지니어링 기술이 결합한다면 자원개발 분야에서도 상승 효과를 발휘할 수 있다는 데 공감을 표했다고 총리실은 덧붙였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