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하루 1천명대 확진…감소세 지속(종합)

부산지역 코로나19 일일 확진자가 감소세를 이어가며 1천명대를 기록했다.

부산시는 10일 하루 1천994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전날 확진자 2천767명보다 773명 줄었다.

부산의 코로나19 확진자는 지난 3월 16일 4만2천434명으로 정점을 찍은 뒤 하향 곡선을 그리고 있다.

11일에는 오후 2시까지 1천277명이 확진돼 누적 확진자가 107만2천727명으로 늘었다.

전날 같은 시간대 확진자 1천259명과 비슷한 수준이다.

11일 0시 현재 위중증 환자는 12명으로 줄었고,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17.1%로 내려갔다.

재택치료 확진자는 2만165명으로 감소했다.

10일 기저질환이 있는 60대 확진자 2명과 80대 확진자 4명이 숨져 누적 사망자는 2천94명으로 집계됐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