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소식] 지역 예술인 복지지원 '예술로' 추진
(무안=연합뉴스) 전남문화재단은 지역 예술인의 직무역량 개발과 사회적 가치 확장을 위한 2022 전남 예술인 파견지원 '예술로' 지역사업을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전남 예술로는 예술인과 기업·기관의 협업을 기반으로 예술인에게 다양한 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새로운 예술 직무영역 개발을 지원하는 예술인 복지 사업이다.
재단은 그동안 서류·인터뷰 심의를 거쳐 기업·기관 13곳, 예술인 60명(리더예술인 13명·참여예술인 47명)을 선정했다.
선정된 기관과 참여 예술인을 대상으로 지난 3일 순천만국제습지센터 콘퍼런스 홀에서 오리엔테이션을 마쳤다.
기관 1곳당 리더 예술인 1명, 참여예술인 3~4명이 그룹으로 앞으로 6개월간 예술협업 프로젝트를 한다.
재단 김선출 대표이사는 "예술인과 기관의 협업으로 예술인의 창의력이 발휘될 수 있고, 기업의 사회적 이슈 해결 과정에 예술인들이 참여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소식] 지역 예술인 복지지원 '예술로' 추진
전남개발공사, 전자도서관 독서문화 확산 지원

(무안=연합뉴스) 전남개발공사와 전남아동복지협회는 11일 지역아동 독서 활성화를 위해 전자도서관(J-BOOK)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전남아동복지협회 소속 14개 아동 시설의 학생들이 시공간의 제약 없이 스마트기기를 통해 전자책을 활용한 독서문화를 향유할 수 있다.
전남개발공사는 공공기관의 사회적 가치 실현을 목적으로 2020년부터 전자도서관(J-BOOK)을 운영하고 있다.
같은 해 5월 신안교육청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23개교 935명의 신안 섬 지역 초등학생이 1천300여권의 전자책 가운데 6천여권 이상 자유롭게 대여·활용하고 있다.
또 공사에서는 전자도서관 회원을 대상으로 2021년 전남개발공사 전자도서관 다독왕대회를 열어 독서문화 확산을 위한 이벤트를 했다.
전남개발공사 김철신 사장은 "독서 활동에 취약한 지역 아동들이 전자도서관을 활용할 수 있도록 점진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