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태 전북교육감 예비후보 "과학고·과학중점학교 설립"
김윤태 전북교육감 예비후보는 10일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는 전북형 과학교육 인재를 양성해 부강한 첨단과학기지 전북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도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역 균형 발전과 영호남 격차 해소 차원에서 제2의 전북과학고를 운영하고 농산어촌에 과학 중점학교 6곳을 설립해 학생들의 과학 노출도 및 수학 친화도를 최대치로 끌어올리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전북형 과학교육 인재 양성 과정에서 지역의 대학, 연구기관, 연관 기업과 협력해 과학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덧붙였다.

김 예비후보는 "교육과 지역 균형발전의 중요성을 교육정책으로 구체화한 것"이라며 "교육이 부강한 전북경제를 선도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는 신념을 실행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