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광주 청년 후보들 "개혁·쇄신 노력"
6·1 지방선거 더불어민주당 광주 지역 청년 후보들은 10일 오전 광주시의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개혁과 쇄신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회견에는 민주당 공천을 받은 광주 광역·기초의원 청년 후보 25명이 참여했다.

이번 선거에서 민주당 청년 후보는 4년 전 15명과 비교해 많이 늘어났다.

이들은 "광주 시민 여러분이 더불어민주당 청년 후보들에게 보내주신 관심과 지지에 감사드리며 무한한 책임을 느낀다"며 "청년 정치인들의 힘으로 더 나은 대한민국을 만들어가는 모습을 광주 시민들께 보여드리겠다"고 밝혔다.

이들은 "새 정부가 출범했지만, 청년을 위한 정책은 온데간데없다"며 "30대 청년 장관도, 국정운영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청년도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새 정부가 국민을 위한 '옳은 길'을 가도록 감시하고 견제하는 역할을 게을리하지 않겠다"며 "지킬 수 있는 약속, 실현할 수 있는 계획으로 시민 여러분을 설득하겠다.

청년만을 위한 정치가 아닌 시민을 위한 정치를 하겠다"고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