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신규 확진 3245명…'재택치료 상담센터' 운영 종료
대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천245명 발생했다.

10일 대구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3천245명으로 누적 73만186명이다.

연령대별 확진자 비율은 60대 이상 17.7%, 20대 16.1%, 10대 15.4%, 40대 13.8%, 50대 13.5%, 30대 13.4%, 10대 미만 10.1%다.

사망자는 3명 늘어났다.

80대 이상 2명과 70대 1명이다.

중증 환자 전담 치료 병상 가동률은 29.2%, 감염병 전담병원 병상 가동률은 16.7%다.

재택치료자 1만3천475명 중 집중 관리 대상자는 1천26명이다.

대구시는 확진자 수 감소세와 코로나19 감염병 등급 조정에 따라 재택치료관리 행정상담센터 운영을 오는 14일부로 종료한다.

14일부터는 달구벌콜센터(120), 1339 및 8개 구·군 콜센터로 코로나19 상담 전화를 하면 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