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도서관서 황석영·염혜원·김중미 '작가의 방' 전시
부산시는 오는 12월까지 부산도서관을 비롯한 시내 9개 공공도서관에서 황석영, 염혜원, 김중미 작가의 소장품과 작품 등을 소개하는 '작가의 방'을 전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작가들의 원고, 필기구 등 개인 소장품과 작품을 전시하고 작가와의 만남, 문학평론가에게 듣는 작가의 문학세계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를 개최한다.

이달부터 6월까지 부산도서관·반송도서관·강서 기적의도서관에서 전시회를 열고, 7∼8월에는 부산도서관·남구도서관·해운대도서관에서 전시회를 이어간다.

9∼10월에는 부산도서관·남구도서관·수영도서관에서, 11∼12월에는 기장도서관·금정도서관·금샘도서관에서 행사를 마련한다.

각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구체적인 일정과 행사 계획을 확인할 수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