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 후보는 8∼9일 진행된 권리당원 투표에서 46.87%를 얻어 이돈승(37.39%), 두세훈(15.73%) 후보를 눌렀다.
앞서 경선에서 1위를 차지한 국영석 후보는 경선 직후 거액을 걸고 도박하는 사진이 공개돼 후보직을 박탈당했다.
경선에서 고배를 마신 후보 3명은 이를 문제 삼아 잇따라 재심을 신청했다.
민주당 중앙당은 이들의 재심을 인용해 재경선이 치러지게 됐다.
공천을 놓친 국 후보는 무소속 출마를 고려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