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폭우 대비'…완주군, 만경강∼소양천 자전거 도로 점검
전북 완주군은 여름철 우기에 대비해 만경강과 소양천변을 따라 이어지는 25.9㎞ 길이의 자전거 도로와 산책로를 점검한다고 9일 밝혔다.

완주 자전거 도로는 주변 경관이 수려해 주민뿐 아니라 전국의 관광객들이 찾는 명소다.

완주군은 자전거 도로와 산책로의 포장 상태, 교통안전시설 유무, 필수 구조물 노후 여부 등을 살피기로 했다.

문제가 발견되면 가용한 예산과 장비를 동원해 정비할 계획이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주민과 관광객이 불편하지 않도록 점검과 정비를 지속해서 추진하겠다"며 "만경강과 소양천의 아름다운 풍경을 마음 놓고 즐겨달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