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엔지니어상에 삼성전자 김현석·제이피아이헬스케어 김경우
김현석 상무는 플래시 메모리 분야에서 세계 최고 성능의 초소형 차세대 메모리 양산 기반기술인 페리(Peri) 매립 구조를 개발해 우리나라 메모리 기술 경쟁력 유지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 상무가 개발한 기술은 삼성전자의 차세대 V-NAND 양산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김 상무에게 사내 최고의 엔지니어에게 수여하는 최고 기술인 상을 수여했다.
김경우 소장은 3차원 정밀진단으로 호흡기 감염증을 빠르게 진단할 수 있는 이동형 콘빔CT(CBCT) 시스템을 개발한 공로가 인정됐다.
수입에 의존했던 의료용 CT 국산화를 주도했고, 건강진단 분야 발전을 통해 국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대한민국 엔지니어상은 산업현장의 기술혁신을 장려하고 기술자를 우대하는 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만들어진 것으로, 매월 대기업과 중소기업 엔지니어를 1명씩 선정하여 과기정통부 장관상과 상금 500만원을 수여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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