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해경, 무인 헬기 순찰…불법조업 단속·실종자 수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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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군산해양경찰서는 불법조업 외국 어선 단속과 실종자 수색 활동 등을 위해 무인 헬리콥터를 운용한다고 7일 밝혔다.
최대 20㎞, 60분까지 비행이 가능한 무인 헬리콥터는 군산해경 대형함정에 도입돼 주야간에 실시간으로 현장 상황을 영상으로 공유할 수 있는 고성능 장비를 탑재했다.
무인 헬리콥터의 본격적인 운용으로 해경은 평소 경비함정을 통한 평면적 해상순찰에서 벗어나 해양 공간 전체로 순찰영역을 확대해 입체적으로 관리 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원거리 불법 외국 어선의 분포 현황을 무인 헬리콥터가 파악한 뒤 불법조업이 발견되면 선명(배 이름)과 조업 현황 등을 정밀하게 촬영하는 등 감시와 대응 체계를 고도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해경은 무인 헬리콥터의 추가 도입에 따라 운용·관리 부서를 지정하고 조종자의 자격을 강화하기로 했다.
현재 군산해경의 무인기 조종 자격 보유자는 12명이며, 무인기의 활용도가 점차 높아짐에 따라 조종 자격 보유자를 지속해서 늘려나갈 방침이라고 해경은 덧붙였다.
/연합뉴스
최대 20㎞, 60분까지 비행이 가능한 무인 헬리콥터는 군산해경 대형함정에 도입돼 주야간에 실시간으로 현장 상황을 영상으로 공유할 수 있는 고성능 장비를 탑재했다.
무인 헬리콥터의 본격적인 운용으로 해경은 평소 경비함정을 통한 평면적 해상순찰에서 벗어나 해양 공간 전체로 순찰영역을 확대해 입체적으로 관리 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원거리 불법 외국 어선의 분포 현황을 무인 헬리콥터가 파악한 뒤 불법조업이 발견되면 선명(배 이름)과 조업 현황 등을 정밀하게 촬영하는 등 감시와 대응 체계를 고도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해경은 무인 헬리콥터의 추가 도입에 따라 운용·관리 부서를 지정하고 조종자의 자격을 강화하기로 했다.
현재 군산해경의 무인기 조종 자격 보유자는 12명이며, 무인기의 활용도가 점차 높아짐에 따라 조종 자격 보유자를 지속해서 늘려나갈 방침이라고 해경은 덧붙였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