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장수군수 경선 '대리투표 의혹' 경찰 강제수사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최근 관련자 자택 등 압수수색…임실·순창 경선 의혹도 수사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장수군수 경선에서 불거진 '대리 투표' 의혹에 대해 경찰이 강제 수사에 착수했다.
6일 전북경찰청 등에 따르면 경찰은 최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A씨를 입건하고 장수군 소재 A씨의 집과 휴대전화 등을 압수수색을 했다.
앞서 경찰은 더불어민주당 장수군수 경선 과정에서 특정 예비후보 측에서 지역 노인들의 휴대전화를 수거해 대리투표 했다는 내용의 고발장을 접수해 수사해왔다.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 관계자는 "수사 중인 사안이어서 자세한 내용을 밝힐 수 없다"라며 "신속하게 수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찰은 또 임실과 순창지역에서도 비슷한 의혹이 담긴 고발장을 접수하고 수사 중이다.
해당 의혹을 수사 중인 임실경찰서와 순창경찰서는 고발인 조사를 마치는 대로 관련자 입건 등을 검토할 예정이다.
/연합뉴스
6일 전북경찰청 등에 따르면 경찰은 최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A씨를 입건하고 장수군 소재 A씨의 집과 휴대전화 등을 압수수색을 했다.
앞서 경찰은 더불어민주당 장수군수 경선 과정에서 특정 예비후보 측에서 지역 노인들의 휴대전화를 수거해 대리투표 했다는 내용의 고발장을 접수해 수사해왔다.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 관계자는 "수사 중인 사안이어서 자세한 내용을 밝힐 수 없다"라며 "신속하게 수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찰은 또 임실과 순창지역에서도 비슷한 의혹이 담긴 고발장을 접수하고 수사 중이다.
해당 의혹을 수사 중인 임실경찰서와 순창경찰서는 고발인 조사를 마치는 대로 관련자 입건 등을 검토할 예정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