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베트남 계절근로자 52명 농가에 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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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 근로자들은 결혼이민자의 친척들로 구성됐으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단검사와 농사 교육을 받았다.
이들은 수박, 고추, 깻잎 등을 재배하는 17개 농가에 배치됐다.
군은 오는 10일 입국하는 2차 베트남 근로자 25명도 신속하게 농가에 배정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 4월에는 필리핀 이사벨라주의 계절 근로자 48명이 입국해 21개 농가에서 농사를 돕고 있다.
군 관계자는 "성실하게 근무한 근로자에게 지속해서 일할 기회를 줄 예정"이라며 "근로 조건, 산재보험 가입, 인권침해 방지, 코로나19 예방수칙 등을 안내하고 근무 여건을 잘 살피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