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文정권서 붕괴된 통화스와프, 한미정상회담서 논의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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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성일종 정책위의장은 6일 국회 원내대책회의에서 "윤석열 정부가 민생 안정이라는 최우선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외환·금융시장의 불안정성을 제거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를 위해 한미간 통화스와프 체결이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성 의장은 "그런 의미에서 오는 21일 열리는 한미정상회담에서 한미 통화스와프 의제가 긍정적으로 논의되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한미 통화스와프는 지난해 12월 31일 종료됐다.
성 의장은 "문재인 정권이 외교적·경제적으로 붕괴시켜 놓은 통화스와프를 윤석열 정부는 반드시 바로 세워놔야 한다"며 "출범 즉시 미국·일본 등 주요 국가와의 통화스와프를 체결해 최악의 상황을 대비하고 긴급 외화 유동성 확보 등 금융안전망 구축에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