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이나 기아 등의 상황에서 교육 담당 실무자에게 도움을 주는 방안을 논의하는 '비상사태 시 교육을 위한 역량 강화 워크숍'이 24일부터 이틀간 서울역 공간모아에서 열린다.

행사는 국제이주기구(IOM) 한국대표부와 한국 월드비전이 주최하고, 미국국제개발처(USAID)가 후원한다.

마르코 그라치아 월드비전 인터내셔널 글로벌 에디터와 벤테 산달아센 '비상사태 시 교육을 위한 최소기준(INEE) 협회' 강사가 강연한다.

인도적 지원 사업에 종사하는 실무자와 정부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선착순 모집한다.

참가 희망자는 온라인 신청서를 보내면 된다.

IOM 한국대표부는 지난해부터 재난상황 속 인도적 지원 방안과 심리·사회적 안정화 방안 등을 주제로 포럼을 개최하고 있다.

IOM 한국대표부, 24일 '비상사태시 교육 역량 강화 워크숍' 개최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