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2022 관광모니터링 점검단 운영
부산시는 부산시관광협회와 함께 '2022 관광모니터링 점검단'을 운영해 주요 관광지 시설과 운영 개선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시는 지난 4월부터 문화관광해설사, 관광통역안내사, 관광업계 종사자를 대상으로 점검단원을 모집해 지원자 총 133명 중 서류 심사를 거쳐 최종 42명을 선발했다.

점검단은 약 100여 개의 관광지와 지역 축제, 이바구길 등 테마 거리 등을 수시로 모니터링한다.

안내표지판, 시설물, 편의 사항, 교통 등 개선이 필요한 사항을 관련 기관에 통보하는 역할을 맡을 예정이다.

지난해에는 105명이 점검단으로 활동하여 200여 건을 개선했다.

달맞이길 해월정 입구 안내표지판과 임시수도 기념관 계단 사진판 등을 점검하고 관계기관에 정비를 요청해 개선했다
손태욱 부산시 관광진흥과장은 "올해 점검단은 관광수용태세 개선에 집중하여 활동하며, 2030부산세계박람회 홍보도 병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