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경천섬에 '금개구리의 전설' 테마 조형물 전시
경북 상주시는 관광 명소인 낙동강 경천섬에 테마 조형물을 전시한다고 5일 밝혔다.

관광객들에게 이색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금개구리의 전설'을 주제로 5m 높이 대형 금개구리를 비롯해 학(8m)·뱀(14m)·수달(8m) 조형물을 전시한다.

전시 기간은 7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다.

전시물 주변에 야간조명을 설치해 방문객이 밤에도 특별전시와 일대 경관을 즐길 수 있도록 한다.

경천섬은 다양한 수목과 꽃이 어우러진 20만㎡ 규모 생태공원으로 한국관광공사로부터 '2022 봄시즌 비대면 안심 관광지 25선'에 선정된 바 있다.

정진환 상주시장 권한대행은 "관광객을 위해 테마 전시를 기획했다"며 "봄 전시에 이어 오는 10월에도 후속 전시회를 마련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