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인천 기초단체장 후보 9곳 확정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은 6·1 지방선거 인천 기초단체장 선거구 전체 10곳 중 남동구를 제외한 9곳의 후보 선정을 마쳤다고 4일 밝혔다.

민주당은 각각 단수공천과 경선을 통해 현직 군수·구청장 중 5명을 후보로 확정했다.

이에 홍인성 중구청장, 차준택 부평구청장, 고남석 연수구청장, 김정식 미추홀구청장, 장정민 옹진군수가 이번 지방선거에서도 민주당 후보로 출마한다.

민주당은 또 동구청장 후보에 남궁형 전 시의원, 서구청장 후보에 김종인 전 시의원, 강화군수 후보에 한연희 전 평택부시장, 계양구청장 후보에 윤환 전 구의회 의장을 공천했다.

남동구청장 후보는 오는 6∼7일 경선을 통해 결정하기로 했다.

국민의힘은 인천 군수·구청장 선거구 10곳에서 후보를 모두 확정했다.

국민의힘 공천 대상자는 ▲ 중구청장 후보 김정헌 전 시의원 ▲ 동구청장 후보 김찬진 대통령인수위 국민통합자문위원 ▲ 남동구청장 후보 박종효 전 인천시장 비서실장 ▲ 미추홀구청장 후보 이영훈 전 시의원 ▲ 부평구청장 후보 유제홍 전 시의원 ▲ 계양구청장 후보 이병택 시당 부위원장 ▲ 강화군수 후보 유천호 군수 ▲ 연수구청장 후보 이재호 전 구청장 ▲ 서구청장 후보 강범석 전 구청장 ▲ 옹진군수 후보 문경복 전 인천시 건설교통국장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