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친환경시설물 디자인,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본상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경기 시흥시는 친환경 공공시설물 디자인 'RE:wave'가 'iF 디자인 어워드 2022'에서 프로페셔널 콘셉트 부문 본상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iF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레드닷(Red Dot), 미국 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공모전으로 꼽힌다.
올해는 세계 57개국에서 1만1천여개 작품이 출품됐다.
시흥시가 수상한 작품은 콘크리트에 폐 패각(조개껍데기)을 섞어 구조물을 만들고, 폐서프보드를 벤치와 테이블로 재활용해 해양환경 보호와 탄소배출 효과를 얻을 수 있는 친환경시설물을 디자인한 것이다.
시는 부문 출품작 가운데 높은 수준의 1% 미만 작품 중 하나로 선정됐다는 대회 주최 측의 평가를 받았으며, 친환경 공공시설물 디자인으로는 해당 어워드에서 국내 지자체 가운데 첫 수상이라고 설명했다.
시 관계자는 "폐 조개껍데기와 서프보드로 시민에게 휴식을 주는 공간을 만들고, 관련 기업과 연계해 보도블록과 벤치 등 공공시설물을 만드는 등 지역과 사회에 순환투자로 이어지도록 디자인 적용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iF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레드닷(Red Dot), 미국 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공모전으로 꼽힌다.
올해는 세계 57개국에서 1만1천여개 작품이 출품됐다.
시흥시가 수상한 작품은 콘크리트에 폐 패각(조개껍데기)을 섞어 구조물을 만들고, 폐서프보드를 벤치와 테이블로 재활용해 해양환경 보호와 탄소배출 효과를 얻을 수 있는 친환경시설물을 디자인한 것이다.
시는 부문 출품작 가운데 높은 수준의 1% 미만 작품 중 하나로 선정됐다는 대회 주최 측의 평가를 받았으며, 친환경 공공시설물 디자인으로는 해당 어워드에서 국내 지자체 가운데 첫 수상이라고 설명했다.
시 관계자는 "폐 조개껍데기와 서프보드로 시민에게 휴식을 주는 공간을 만들고, 관련 기업과 연계해 보도블록과 벤치 등 공공시설물을 만드는 등 지역과 사회에 순환투자로 이어지도록 디자인 적용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