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노영민 충북지사 후보는 3일 "국제대회가 가능한 수준의 청주종합체육관을 건립하겠다"고 공약했다.

노영민 "국제대회 가능한 청주종합체육관 건립"
노 후보는 "청주 주요 스포츠시설의 노후화와 지원시설 부재 등으로 체육 활성화가 더뎌지고 있다"며 "경기장, 사무실 등 복합기능을 갖춘 청주종합체육관을 건립해 생활·엘리트체육을 활성화하고, 체육 관련 협회·단체 지원으로 체육진흥도 이루겠다"고 강조했다.

또 생활체육동호회 지원 확대, 체육지도자 처우 개선, 전국파크골프대회 개최, 실내테니스장 건립, 프로축구단 창단 지원, 강서청소년스포츠파크 조성, '충북 걷기 운동 플랫폼' 구축, 지역별 근린생활형 소규모 체육관 조기 건립 등을 약속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