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IPA)는 해양수산부가 기획재정부 재정사업 평가위원회에 지난 2월 신청한 ‘인천항 내항 1·8부두 재개발사업 예비 타당성 조사’가 대상 사업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내년 상반기까지 조사가 진행된다.
정부는 개발사업비가 총 500억원 이상이면서 국가의 재정지원 규모가 300억원
이상일 경우 예비 타당성 조사를 실시한다.
인천 내항 1·8부두 재개발은 중구 북성동 내항 일대 42만 9000㎡에 해양문화관광, 복합도심, 광장 등 다양한 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오는 2028년까지 총사업비 5563억원의 투입을 예상한다.
인천=강준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