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군, 북한강 라이딩 '산소 100리길' 자전거 대여소 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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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화천군이 화천읍 붕어섬 입구 자전거 대여소를 개방해 관광객을 맞는다.
화천군은 코로나19 일상회복에 따라 거리두기 등으로 문을 닫았던 자전거 대여소 운영을 4일부터 개시한다고 3일 밝혔다.
화천군의 자전거 대여소에는 산악용 자전거(MTB) 68대, 접이식 자전거 7대, 미니 자전거 9대 등 모두 84대와 헬멧 등 안전 장구를 보유하고 있다.
또 자전거 대여료 1만원을 내면, 반납 시 비용의 절반을 상품권(5천원권)으로 돌려준다.
대여소는 11월 말까지(매주 월요일 휴무),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화천군의 자전거 코스는 최전방 북한강을 따라 이어져 '산소 100리길'로 불린다.
모두 42km에 걸친 코스는 경사가 심하지 않고, 강변을 따라 조성돼 서오지리 연꽃단지에서 화천댐까지 약 3∼4시간이 소요된다.
특히 화천읍 대이리 부교로 만들어진 자전거도로는 물 위를 달리는 듯한 명품 코스로 인기다.
화천군 관계자는 "북한강 라이딩 코스는 자전거뿐 아니라 트래킹 코스로도 유명해 이용객이 꾸준히 늘고 있다"며 "안전하고 쾌적한 코스 관리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화천군은 코로나19 일상회복에 따라 거리두기 등으로 문을 닫았던 자전거 대여소 운영을 4일부터 개시한다고 3일 밝혔다.

또 자전거 대여료 1만원을 내면, 반납 시 비용의 절반을 상품권(5천원권)으로 돌려준다.
대여소는 11월 말까지(매주 월요일 휴무),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화천군의 자전거 코스는 최전방 북한강을 따라 이어져 '산소 100리길'로 불린다.
모두 42km에 걸친 코스는 경사가 심하지 않고, 강변을 따라 조성돼 서오지리 연꽃단지에서 화천댐까지 약 3∼4시간이 소요된다.
특히 화천읍 대이리 부교로 만들어진 자전거도로는 물 위를 달리는 듯한 명품 코스로 인기다.
화천군 관계자는 "북한강 라이딩 코스는 자전거뿐 아니라 트래킹 코스로도 유명해 이용객이 꾸준히 늘고 있다"며 "안전하고 쾌적한 코스 관리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