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 1조원 대출 지원" vs "강원 정책 수행 추진단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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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재·김진태 강원지사 예비후보, 지방선거 공약 실천 다짐
더불어민주당 이광재 강원도지사 예비후보와 국민의힘 김진태 예비후보는 2일 소상공인 1조원 대출과 새 정부의 정책 과제 지원을 각각 약속하며 표심 공략에 나섰다.
이 후보는 이날 오전 강원도청 브리핑룸에서 회견을 열어 "새 정부는 소상공인을 위해 600만원을 차등 지급하기로 했지만, 금융지원은 10월께나 시행된다"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운 소상공인들을 위한 금융 지원을 당선 즉시 하겠다"고 밝혔다.
또 지역 금융기관과 협조해 업체당 대출 한도를 2억원으로 확대하는 등 소상공인 긴급 경영안정자금 1조원을 우선 공급하고, 도내 지방자치단체가 유료로 운영하는 252개 공공시설과 관광지를 1년간 무료 개방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3만∼7만원 할인하는 숙박쿠폰 100만장을 발행해 펜션, 게스트하우스, 농어촌 민박업체 등을 지원한다고 했다.
그는 "도내에서 중고교를 나온 사람이 새 정부의 장관과 청와대 수석에 단 한 명도 없다"며 "누구나 공천하면 이길 수 있다는 생각에서 1∼2위를 달리는 단체장 후보를 컷오프 한 것은 국민의 의사와 거꾸로 가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김진태 예비후보는 이날 오후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지역균형발전특별위원회가 주관한 강원 대국민 보고회에 참석하기에 앞서 김병준 위원장을 30분간 단독 면담했다.
그는 지역균형발전특위가 윤석열 후보의 강원 대선 공약을 모두 반영해 7대 공약 및 15대 정책과제로 정리한 것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
또 당선되면 도지사로서 새 정부와 긴밀히 협력해 지역공약과 정책과제를 실천하겠다고 다짐했다.
아울러 당선 시 새 정부의 강원 정책과제를 효율적으로 실천하기 위한 '윤석열 정부 정책과제 수행 강원 도민 추진단'을 구성하겠다고 했다.
김 후보는 새 정부가 기업의 지방 이전 촉진의 하나로 원주 반도체 거점도시 육성과 한국은행 본점 춘천 이전을 적극적으로 검토해 달라고 요청했다.
/연합뉴스
이 후보는 이날 오전 강원도청 브리핑룸에서 회견을 열어 "새 정부는 소상공인을 위해 600만원을 차등 지급하기로 했지만, 금융지원은 10월께나 시행된다"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운 소상공인들을 위한 금융 지원을 당선 즉시 하겠다"고 밝혔다.
또 지역 금융기관과 협조해 업체당 대출 한도를 2억원으로 확대하는 등 소상공인 긴급 경영안정자금 1조원을 우선 공급하고, 도내 지방자치단체가 유료로 운영하는 252개 공공시설과 관광지를 1년간 무료 개방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3만∼7만원 할인하는 숙박쿠폰 100만장을 발행해 펜션, 게스트하우스, 농어촌 민박업체 등을 지원한다고 했다.
그는 "도내에서 중고교를 나온 사람이 새 정부의 장관과 청와대 수석에 단 한 명도 없다"며 "누구나 공천하면 이길 수 있다는 생각에서 1∼2위를 달리는 단체장 후보를 컷오프 한 것은 국민의 의사와 거꾸로 가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김진태 예비후보는 이날 오후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지역균형발전특별위원회가 주관한 강원 대국민 보고회에 참석하기에 앞서 김병준 위원장을 30분간 단독 면담했다.
그는 지역균형발전특위가 윤석열 후보의 강원 대선 공약을 모두 반영해 7대 공약 및 15대 정책과제로 정리한 것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
또 당선되면 도지사로서 새 정부와 긴밀히 협력해 지역공약과 정책과제를 실천하겠다고 다짐했다.
아울러 당선 시 새 정부의 강원 정책과제를 효율적으로 실천하기 위한 '윤석열 정부 정책과제 수행 강원 도민 추진단'을 구성하겠다고 했다.
김 후보는 새 정부가 기업의 지방 이전 촉진의 하나로 원주 반도체 거점도시 육성과 한국은행 본점 춘천 이전을 적극적으로 검토해 달라고 요청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