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장에서 야구 관람…7일 대전·부산 경기 극장 생중계
한국야구위원회(KBO)가 극장에서 야구를 즐기는 '시네마 뷰잉 파티(CINEMA VIEWING PARTY)'를 기획했다.

KBO는 2일 "한국프로야구 40주년을 맞이해 오는 7일 오후 5시 서울시 송파구 롯데시네마 월드타워관에서 KIA 타이거즈-한화 이글스(대전), 삼성 라이온즈-롯데 자이언츠(부산) 경기를 특별 생중계한다"고 밝혔다.

268석의 4관에서는 대전 경기, 306석의 8관에서는 부산 경기를 볼 수 있다.

상영관 앞에는 롯데 최동원과 해태 선동열의 유니폼, 한화의 1999년 한국시리즈 우승 메달, 삼성 장효조 사인볼 등 각 구단의 역사를 돌아보는 기념품을 전시한다.

8관에서는 삼성과 롯데 치어리더가 합동 응원 공연도 펼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