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특허청, 지식재산 마이스터 프로그램 개최

교육부·중소벤처기업부·특허청은 특성화고·산업수요맞춤형고(마이스터고) 학생들의 아이디어를 찾아 특허출원을 돕는 '제12기 지식재산(IP) 마이스터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산업현장 문제 해결할 고교생 아이디어 접수합니다"
IP 마이스터 프로그램은 직업계고 학생들이 가진 아이디어를 구체화해 특허를 출원하고 사업 상품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올해 대회는 자유 과제, 기업이 제안한 과제를 해결하는 주제별 과제 등 2개 분야로 나뉘어 진행된다.

참여하려는 특성화고·마이스터고 학생은 2명씩 팀을 꾸려 발명교육포털(www.ip-edu.net)에 아이디어 제안서를 제출하면 된다.

지식재산 전문가와 과제 제안기업 심사 등을 통해 1차 선발된 100팀은 특허 출원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최종 선발된 50개 팀에는 장관 표창, 국외연수, 시제품 제작, 기술이전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