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양주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2년여 동안 야간 운영이 어려웠던 옥정중앙공원 음악분수를 오는 5일부터 재가동한다고 2일 밝혔다.

양주시, 옥정중앙공원 음악분수 2년여 만에 재가동
옥정중앙공원 음악분수는 경쾌한 음악에 맞춰 생동감 있는 조명 분수 쇼를 선보여 야간에 시민의 발길이 이어지는 곳이다.

올해 음악분수는 이달 5일부터 10월 31일까지 금∼일요일과 공휴일에 볼 수 있다.

계절에 따라 봄과 가을에는 오후 7시 30분과 8시 30분, 여름에는 오후 8시 30분과 9시 30분 등 1일 2회 가동한다.

우천이나 강풍 등 기상 여건에 따라 시설물 보호와 보행자 안전을 위해 운영이 중단될 수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