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올해 중소기업 200개 사를 '유망중소기업'으로 인증해 다양한 혜택을 줄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경기도, 올해 '유망중소기업' 200곳 인증 추진
유망중소기업 인증제는 성장 잠재력이 높은 중소기업을 발굴해 강소기업으로 육성하고자 1995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경기도의 대표 인증제도다.

올해 모집 대상은 경기지역에 본사 또는 공장을 둔 업력 2년 이상의 중소기업으로, 경기도는 스타트업 10개 사, 최초 인증 150개 사, 재인증 40개 사 등 모두 200개 사를 인증할 방침이다.

인증 기간은 5년(재인증은 3년)이다.

인증받은 기업에는 인증 현판 및 인증서, 인증마크 사용권을 준다.

또 경기도 중소기업 지원사업 신청 때 가점 부여 등 8개 기관에서 운영하는 55종의 혜택을 부여한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오는 31일까지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홈페이지(www.gg.go.kr) 고시/공고를 참조하거나 경기도 특화기업지원과(☎ 031-8030-3013)로 문의하면 확인할 수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