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K이노엔,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케이캡 구강붕해정'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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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에 따라 처방법 다양해져

케이캡 정제에 이어 물없이 입에서 녹여 먹는 구강붕해정을 출시함에 따라, 처방 범위를 넓혀 시장 지위를 더욱 공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구강붕해정은 알약을 삼키기 어려워하는 환자들이나, 물을 마시기 어려운 상황의 환자들의 복용 편의를 돕는다는 설명이다. 또 페퍼민트 맛을 가미해 맛에 따른 불편함을 최소화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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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륨경쟁적위산분비억제제(P-CAB) 계열의 위식도역류질환 신약인 케이캡은 2019년 국내에 정제로 먼저 출시됐다. 지난 3월까지 누적 2466억원의 원외처방을 기록했다.
국내의 경우 정제와 구강붕해정 모두 미란성 및 비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 위궤양, 헬리코박터파일로리 제균을 위한 항생제 병용요법 등 총 4개의 적응증을 허가받았다. 이 중 위궤양까지 3개의 적응증에 보험급여가 적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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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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